기사등록 : 2025-03-19 19:08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사안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20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민감국가 지정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 대행은 "산업부 장관의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시 한국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DOE가 지금까지 지정한 민감국가는 북한, 중국, 대만, 러시아, 이스라엘 등 25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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