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3 22:33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의성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확산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 대구와 경북권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됐다.
또 의성을 비롯 경북 내륙과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겠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봉화 4도, 영주·의성 7도, 문경·영천 9도, 울진·포항은 1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4도, 경북 봉화 20도, 안동·청송 23도, 의성·상주·경주 24도, 울진·영덕은 22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하층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일~25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고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