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07-28 13:55
28일 SK컴즈는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26일 해킹에 의해 고객정보가 일부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컴즈 측은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즉시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SK컴즈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아이디, 이름,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노출됐다. 다행히 실제 비밀번호 및 주민등록번호는 안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중국발 IP로부터의 악성코드를 통해 해킹된 것으로 추정된다. SK컴즈 측은 "서비스 사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보이스 피싱 및 스팸방지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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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