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09-14 11:06
[뉴스핌=노경은 기자] 삼성전자가 2개의 CPU를 장착해 인공지능 로봇의 스마트함을 갖춘 스마트 탱고로 국내 청소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제품은 청소를 위한 스마트센서 기술을 대폭 강화해 청소 범위면적과 성능을 높이고,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 했다.
듀얼 CPU를 장착한 스마트탱고는 바닥에 있는 먼지의 양을 측정한 후 먼지가 많은 부분에 한해 터보 모드로 스스로 전환해 강하게 한 번 청소해주고, 다시 일반 모드로 전환하는 스마트 터보기능을 채용해 더욱 깔끔한 바닥 청소를 지원한다.
청소로봇을 1시간 40분까지 움직이게 해주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정밀한 충/방전 장치 적용으로 청소 중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청소시간 지연을 방지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지금까지의 로봇청소기는 단순한 가사도우미"라며 "청소로봇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마트 탱고가 더 나은 소비자 생활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실버색상의 스마트 탱고뷰 1모델, 레드/블루 색상의 스마트 탱고 고급형 2모델, 핑크/그린색 일반형 2모델로 총 5개 모델이며 가격은 일반형 모델이 59만원, 고급형이 79만원, 스마트 탱고뷰가 100만원 선으로 9월 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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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