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12-30 14:24
[뉴스핌=손희정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지난 13일 열린 제1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심층검토 품목으로 분류된 유기계면활성제 및 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기계면활성제(EOA)는 사업축소 및 진입자제를 권고했다.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은 비이온계 EOA품목 중 NPE(NONYL PHENOL ETHOXYLATE)계열 제품은 사업에서 철수해야 한다. 단 NPL계열 제품 사업철수는 내년 3월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또한 향후 3년간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은 NPE계열 제품 사업철수를 포함한 EOA 내수시장의 판매량을 매년 10%씩 사업을 축소해야 하며, 수출은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비이온계 EOA품목과 이온계 계면활성제(양이온계, 음이온계, 양쪽성 이온계) 신규 시장진입자제 및 대·중소기업의 EOA 생산설비 확장자제를 권고했다.
배전반 시장에서 22.9kV 4.5MvA이하 배전반 품목에 대해 대기업 사업축소를 권고했다. 다만 수출용배전반, 원자력, 화학플랜트, 발전시장, 특수한 환경에서의 발주자 요청에 대해서는 대기업 참여를 허용키로 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