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1-16 11:19
[뉴스핌=김기락 기자]크라이슬러코리아가 1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친환경 기술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300C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가솔린 차종과 디젤 차종을 동시에 출시 수입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뉴 300C 가솔린 모델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로부터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이차에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미국 세단 중 최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86마력/6350rpm과 최대토크 36.0kg·m/4800rpm의 힘을 갖췄다.
뉴 300C 디젤 모델은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9마력/4000rpm과 최대토크 56.0kg· m/2800rpm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13.8km/ℓ다.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5570만원, 디젤 모델이 5890만원이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뉴 300C의 가솔린 및 디젤 모델 동시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내 시장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패밀리 세단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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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