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4-10 13:54
[뉴스핌=김기락 기자] 도이치모터스가 오는 9월 제주도에 BMW 매장을 연다.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10일 “BMW 매장을 열기 위해 지난달 제주도 토지를 매입했다”며 “9월 정식 개장해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부지는 국내 유명 호텔과 일부 수입차 딜러 등에서도 얻으려고 한 노른자 땅”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입차 시장과 BMW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 판매, 수입중고차 사업을 비롯해 자동차 금융 및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