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4-19 09:31
그는 "올해는 노사문제도 선거의 영향을 받아, 노조가 정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불법적인 파업도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언론노조의 불법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정치권이 이를 비호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노사관계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크게 우려했다.
김 부회장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 MBC본부, YTN지부 등 언론노조가 근로조건과 무관한 사장 퇴임 및 징계 철회를 이유로 파업을 지속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면서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도 거치지 않아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장의 경우 점차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노사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면서 "모범을 보여야 할 언론이 치외법권을 누리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사측이 철저히 사규와 법에 근거해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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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