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4-23 13:27
[뉴스핌=노경은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ICT 분야가 산업 전방위에 성장력의 원천이 되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공동주최로 열린 '제 57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한국이 ICT 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스마트 생태계 구축에 힘쓰자고 밝혔다.
이어 "ICT 산업은 정보통신의 영역을 넘어 전 산업분야에 확산되고 있고 이는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흐름인만큼 정보통신인은 시대적 소명으로 여기고 ICT를 통해 국가발전의 재도약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미국의 두 젊은이가 만든 사진공유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조원에 인수돼 세계가 놀란 바 있다"며 "이처럼 젊은이들이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 정보통신 분야이며, 이를 위해 방통위는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인터넷 창업자를 지원하는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진출 강화 프로그램과 젊은이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역대 정보통신부 장·차관, 상임위원 등 정보통신인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이병기 서울대 교수는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박인식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현대원 서강대학교 교수와 김현철 삼성전자 부장 등 6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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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