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5-13 17:38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일본 총리 등 3국 정상들은 한중일FTA 연내 협상 개시를 발표하면서 이와함께 체결된 3국 투자보장 협정의 중요성을 일제히 강조했다.
이들 3국 정상들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하북청에서 개최된 공동기자회견에서 한중일 3국간 투자보장 협정은 역내 최초의 경제협정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은 3국 간 최초 경제 분야 협정으로 큰 의의를 갖는다. 투자자와 투자 보호, 유치국 의무를 강화하는 법적 제도적 틀이다. 진출기업을 보호하고 투자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중국 정부가 한국에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고 원자바오 총리께서 긍정적으로 답변해 준 점에 감사하다. FTA 연중 협상 개시는 3국 협력의 미래를 위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투자보장협정의 의미에 대해 "3국 간 투자자 보호의 법적 근거가 생겼다. 기업이 활발히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로인해 3국간)투자가 굉장히 늘어날 것이다. 한국기업이 중국 투자도 늘고. 중국 기업도 한국 투자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며 "국제 수준에 맞는 협약을 맺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다 일본 총리는 "투자 협정에 서명 계기로 높은 수준의 경제 연계를 지향하길 바란다. FTA 연내 협상 일치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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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