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5-18 18:03
[뉴스핌=장순환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유럽출장을 마치고 이달말 귀국한다.
지난 2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4주 일정으로 유럽에 체류하면서 여러 나라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18일 업계와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유럽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전후로 국내로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삼성의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출국직후 "이 건희 회장은 유럽 경제가 안좋기 때문에 직접 유럽시장 상황을 돌아보고 판단을 하시려는 것"이라면서 "4주 정도 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귀국일정이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면 다음달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22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