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8-26 15:47
[뉴스핌=유혜진 기자] 애플의 삼성 모바일 기기에 대한 판매 금지 요청에 대한 미국 법원의 심리가 오는 9월 시작된다.
법원은 삼성과 애플간 특허 침해사건을 담당한 루시 고 판사가 심리 날짜를 다음달 20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에는 오는 27일까지 애플에 판매금지 신청 기종 목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관련업계에서는 배심원들의 마음을 얻은 애플이 이번 특허 소송에서 문제 삼은 20여종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대해서 판매금지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