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0-15 11:02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가 경제민주화 정책 발표에 이어 인터넷 방송국 오픈 등 대국민 소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15일 오전 공평동 캠프 사무실에서 안 후보의 인터넷 방송국인 '안방TV'(안철수 방송국)를 유튜브(YouTube) '안스스피커' 계정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에 따르면, '안방TV'는 편성표가 따로 있다기보다는 그때 그때의 다양한 후보 활동 동영상과 국민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소스들이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 후보측은 안 후보 개인의 트위터 계정도 공개한다. 지난 12일 안 후보는 재외국민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선거 과정에 접어들었고 저도 국민들과 소통할 필요를 충분히 느낀다"면서 개인 트위터 계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 대변인은 "미디어적인 측면에서 많은 부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고 규모와 면모를 갖추는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최대한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넓혀서 안철수 후보 자체를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 후보의 과정을 충실히 밟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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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