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0-24 10:04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의 다자대결과 양자대결에서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JT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대선주자 다자구도 선호도에서 43.9%로 전일(42.8%)대비 1.1%p(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후보는 25.3%로 전날과 동일했으며, 문재인 후보는 23.9%로 전날(24.8%)보다 0.9%p 감소했다.
박 후보 대 안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8.3%로 전일(48.8%)대비 0.5%p 하락했고, 박 후보는 전일(42.6%)대비 1.5%p 상승한 44.1%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2%p로 좁혀졌다.박 후보 대 문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는 박 후보는 전날(47.2%)보다 0.7%p 상승한 47.9%로 나타났고, 문 후보는 43.7%로 전날(45.0%)보다 1.3%p 감소했다. 박 후보가 4.2%p의 격차로 문 후보에 앞섰다.
문 후보 대 안 후보 간 야권후보 단일화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가 42.7%로 전일(41.7%)대비 1.0%p 상승했고, 문 후보는 전일(36.9%)대비 0.1%p 상승한 37.0%로 나타났다. 양자 간 격차는 5.7%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