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1-25 13:10
그는 "저는 오늘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눠왔던 국회의원직을 사퇴한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저의 정치여정을 마감하려고 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 겸 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과 조윤선 대변인은 박 후보를 대신해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등록을 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대통령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층에 마련돼 있는 상황실에서 우원식 총무본부장이 후보등록을 대신한다.
그는 이후 영등포 당사에서 대통령 후보에 등록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 등을 밝힐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서 후보직을 사퇴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