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2-21 16:16
한국해상풍력은 한전과 한수원 등 발전 6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했으며, 지식경제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해 2.5GW 해상풍력을 개발하고 있다.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해상풍력을 '글로벌 톱3'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지식경제부 정양호 국장, 발전6사 사장,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상풍력 최인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해상풍력은 설치 및 운영기술을 습득하고, 터빈사와 건설사는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실적을 확보해 국부창출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 정양호 국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3단계가 완성되면 한국해상풍력은 해외 풍력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머지않아 우리나라가 해상풍력의 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