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2-08 11:00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된 김장수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냈으며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 분과 간사를 맡아 일찍부터 요직 기용 가능성이 점쳐진 인물이다.
지난 2007년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치권에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의원,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하지만 지난해 19대 총선에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1948년 광주 출생 △육사 27기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처장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 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18대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 △ 한나라당 최고위원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