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4-30 11:41
[뉴스핌=최영수 기자] 올해 공공기관이 구매할 중소기업제품은 74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 및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에 따르면 올해 516개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제품 총액은 107조 1000억원 규모다.이 중에서 74조 2000억원을 중소기업제품으로 구매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72조원 보다 3.1% 증가한 것이다.
공공기관들은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올해 구매목표액의 58.9%인 43조 90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구매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조달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앙조달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의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공구매제도과(042-481-446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