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5-28 14:54
이어 "(6월 국회는) 정쟁으로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선의의 정책을 가지고 논의하는 정책 국회가 될 것"이라며 "엔저 공습·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한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차리창출·공정 사회 구현·약자 보호 등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만 사회적 약자에게 역효과를 내는 옥죄기는 안할 것"이라며 "여야 간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6인협의체·대표단 회의 등에서 여야는 대선후보의 공통 공약을 함께 처리키로 했다"며 "여야가 약속한 협의는 실천돼야 하며 정부와 새누리당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민주당은 하도급 업자들·도매점·대리점·가맹점·세입자· 채무자 등 소위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입법'을 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여야가 조금씩 양보해가면서 국민을 안심시키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