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6-03 14:34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정책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정책 수립도 중요하지만 정책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 집행에 대해 간부들이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하면 보완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관련해 간부들도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좋은 정책방향이 나오도록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진 기재부 대변인은 "현 부총리와 김 총재가 사실상 많이 만나왔다"며 "이날 모임은 회의가 아니라 만나서 식사하는 정도고 각종 경제현안과 경제운용 인식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