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제 상황에 대해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민간수요가 자극되고 있으며, 생산, 소득, 지출의 선순환 메커니즘이 작동하면서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고 물가도 에너지 가격 상승 뿐 아니라 경기 회복에 따른 제품의 가격 상승을 수반하면서 강화되고 있다"면서, 올해 과감한 양적, 질적 완화정책을 도입했을 때 예상했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출구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긴 이르다며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이 아직은 멀기 때문에 BOJ의 통화완화 정책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출구전략의 방법에는 국채 보유잔액 감소, 자금흡수 등 공개시장조작, 부리율 인상 등의 방안이 있다고 설명햇다.
한편 BOJ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본원통화 확대 규모를 연간 60~70조엔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