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2-24 19:09
국토부는 최근 재건축 사업에서 '1가구 1주택 분양' 원칙을 폐지하고 소유 주택 수만큼 신규 분양을 허용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재건축 실태를 보면 2가구 이상 보유한 경우는 0.5%도 채 안 된다"며 "지금 부동산 시장 상황으로는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때문에 재건축 자체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기꾼이 10가구 넘게 사들이는 일은 현실적으로 발생하기 쉽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또 전셋값 상승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대해 "전·월세 대책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관련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승환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던 용산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철도 연결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