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P/뉴시스[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 부문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실적에 대한 우려로 장중 하락세를 보였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급등세로 돌아섰다.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1분기 순이익이 6억4200만달러, 주당 25센트로 전년동기의 2억1900만달러, 주당 9센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4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4센트를 상회했다.
동기간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72% 급증한 25억달러를 기록해 이 역시 예상치였던 23억6000만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