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4-05-15 15:11
[뉴스핌=김성수 기자]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를 사지 못했던 일반인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
구글은 일반인을 상대로 한 구글 글라스 판매를 재개한다고 13일(현지시각) 자사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에 밝혔다.
개발팀은 "구글 글라스는 현재 공개 시범서비스(오픈 베타) 단계로 넘어가는 중"이라며 "재고가 남아있는 한 일반인을 상대로 한 판매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점과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논란은 문제거리로 남아 있다.
앞서 구글 글라스 이용자들은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술집이나 음식점에서 글라스 사용이 금지됐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