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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서이숙, ‘착하지 않은 여자들’ 합류…악역 변신 ‘기대UP’

기사등록 : 2015-01-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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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서이숙,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악역으로 변신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서이숙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악역으로 합류한다.
 
서이숙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이숙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나현애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왕의 얼굴’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는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서이숙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나말년에서 나현애로 이름을 개명한 인물로, 극 중 이두진(김지석)과 이루오(송재림)의 엄마이자 김현숙(채시라)의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다. 극 중 나말년은 김현숙과 굉장한 악연으로 얽혀있으며 첫 만남부터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서이숙은 드라마 ‘기황후’에서 악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서상궁을 뛰어 넘는 악역 나말년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서이숙은 현재 tvN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정신과 의사 역으로, 연극 ‘맨프럼어스’(유니플렉스 2관 공연)에서 독실한 기독교 신지 이디스 역으로 분해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또 다른 인물로 변신해 연기파 배우다운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숙은 “오랜만에 악역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나말년은 겉으로는 우아한 척 하지만 속물근성이 가득하고, 표독스러운 면도 있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내가 가진 에너지 전부를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왕의 얼굴’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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