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5-10-01 12:12
[뉴스핌=김기락 기자] 국내에서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조작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이 12만100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티구안을 비롯해 골프, 아우디 A6 등은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다.
해당 폭스바겐 모델은 골프, 제타, 더 비틀, 티구안, CC 2.0 TDI, 파사트 등이다. 국내 판매대수는 각각 골프 1만5965대, 제타 1만500대, CC 2.0 TDI 1만4568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이다.
아우디의 경우 A4, A5, A6 2.0 TDI, Q3, Q5 2.0 TDI이다. 이 차들은 각각 A4 8863대, A5 2875대, A6 2.0 TDI 1만1859대, Q3 2535대, Q5 2.0 TDI 2659대가 국내 판매됐다.
한편 토머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태에 대한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