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일자리 문제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4일 오전 11시에 숙명여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장관은 숙명여대 총장, 취업경력개발원장 등과 환담하고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숙명여대의 경우 대학 내 취업 및 창업지원 조직을 통합하여 학생들을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지난해부터 선도적으로 운영중이다.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정부지원 청년일자리사업과 취업정보를 통합·연계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장관은 센터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미래부가 청년일자리 확대 차원에서 3월 말까지 구축 예정인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숙명멘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재학생 현장실습 강화, 중견기업 취업대비반을 운영 등 취업분야에서 타 대학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향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희망재단 등과도 고용존이 협력할 분야를 적극 발굴해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