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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조이-나승훈 작가, 마스터탱커 캐릭터 저작권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16-08-31 17:18

[뉴스핌=백현지 기자]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나승훈 웹툰 작가와 '마스터탱커' 캐릭터의 지적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출시된 '마스터탱커'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내 각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누적 사용자 7000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북경로코조이과기유한공사(이하 북경로코조이)를 대표하는 게임이다.

앞서 북경로코조이는 최초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저작권 계약을 맺었으나 이 회사가 나승훈 작가의 캐릭터를 무단으로 사용한 부분이 논란이 됐다.

하지만 이번 캐릭터 IP 계약을 통해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국내에서 '마스터탱커'의 주요 캐릭터를 기존 마스터탱커 시리즈와 동일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10년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북경로코조이 역시 중국지역 내(홍콩, 마카오포함)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5년 독점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

<자료=로코조이>

이번 계약으로 한국에 있는 저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모범을 보였을 뿐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의 빈번한 저작권침해 실태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게 북경로코조이 측의 입장이다.

조위 로코조이인터내셔널 부사장은 "북경로코조이와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 모든 방면에서 IP 원작자를 존중하고 배려해 지적재산권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원저작자들도 경제적 이익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북경로코조이가 국내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을 더욱 확대하고 웹툰 캐릭터를 이용한 연관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로코조이인터내셔널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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