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2-06 08:59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워렌 버핏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산하 철도업체 벌링턴 노던 산타 페(BNSF)가 블록체인 활용에 나선다.
5일(현지시각) BNSF는 블록체인운송연맹(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 이하 'BiTA')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화물 및 물류 업체 200곳 이상이 참여하는 연맹인 BiTA는 블록체인을 화물 업계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 페덱스(FedEx), 슈나이더 내셔널(Schneider National) 등 유명 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BNSF는 미국과 캐나다 7대 철도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BiTA에 참여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