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5-01 06:18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7경기째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의 손흥민(26)은 5월1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왓퍼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74분간 출장했다.
토트넘은 최전방에 해리 케인, 공격 2선에 손흥민, 델리 알리, 에릭센을 투입했다. 왼쪽 날개로 출격한 손흥민은 후반 29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전반전 2골을 터트렸다. 전반16분 에릭센의 어시스트를 받아 델리 알리가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해리 케인이 전반 추가시간 48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27골을 기록,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1골)를 4골 차로 했다.
무득점에 그친 손흥민은 정규리그 30라운드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을 포함, 7경기째 침묵했다. 현재 성적은 시즌 18골(프리미어리그 12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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