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6-18 20:45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손흥민을 경계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분데스리가가 만든 선수다. 독일을 너무 잘 알고 또 많은 경험을 한 선수이기에 당연히 독일에 위협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태용호(랭킹 57위)는 24일 멕시코(피파랭킹 15위)에 이어 27일 독일(세계 1위)과 마지막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함부르크 팀동료였던 판 니스텔루이는 당시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번만 같이 훈련을 해보면 손흥민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손흥민이 바로 한국 대표팀의 미래다. 영리하고 젊고 당연히 분데스리가에서 통할 선수다. 게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를 거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점을 보면 그의 성장을 예견한 대목이다.
손흥민은 18일 스웨덴전(피파랭킹 24위)을 맞아 김신욱 황희찬과 함께 스리톱 선봉장으로 나선다.
GK : 조현우(대구)
DF : 박주호(울산) 장현수(FC도쿄) 김영권(광저우) 이용(전북)
MF :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기성용(스완지) 이재성(전북)
FW : 손흥민(토트넘) 김신욱(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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