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7-25 20:31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다음달 ㈜SR 대표이사 자리에서 내려오는 이승호 대표가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승호 내정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다음달 초 경제부시장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1958년 울산에서 태어난 이 내정자는 행정고시 29회 출신이다. 대구시에서 관광지도계장, 경제정책과장, 교통국 기획관, 교통국장을 거쳐 대구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이후 건설교통부 광역교통기획관과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 철도정책관을 거쳐 지난 2011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보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내정자는 지난 11일 SR 이사회 결과에 따라 다음달 2일 열리는 이임식에서 SR 대표직을 마무리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