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09 11:23
[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인덕션) 전원을 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나 23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집 주인이 외출한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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