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17 16:41
[서울=뉴스핌] 주재홍 기자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제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지원과 점검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 소재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했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김 차관은 고령 상봉자 등의 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간편한 출입심사를 지시하는 등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심사관들을 격려하며 신속하고 간편하게 출입심사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상봉에 고령자들이 많기 때문에 상봉자 본인이 심사대에 올 수 없는 경우 가족 등을 통한 대리 심사를 허용토록 했다.
김 차관은 “성공적인 이산가족 상봉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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