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17 19:54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수입차 BMW 화재 사건과 관련, 피해자인 차주 20명이 BMW 독일 본사 임원 3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BMW 피해자 모임' 회원 20명이 하랄트 크뤼거 BMW 독일 본사 회장 등 11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 등은 회사 측이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하려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BMW ‘결함 은폐 의혹’ 사건의 고소인은 총 41명으로 늘었다. 피고소인은 BMW코리아와 BMW본사 등 법인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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