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8-20 10:13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김명민이 영화 ‘물괴’로 ‘사극=김명민’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까?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인 김명민은 특히 사극에서 빛을 발하는 자타공인 사극 장인이다. 실제 그는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부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 ‘육룡이 나르샤’(2015) 등 사극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수많은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는 물괴가 선사하는 공포를 관객들도 느낄 수 있도록 표정부터 숨소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크고 작은 액션 장면을 완벽한 무술 실력으로 소화해 옛 내금위장 윤겸 캐릭터에 날개를 달았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김명민의 모습에 메가폰을 잡은 허종호 감독은 “김명민을 캐스팅한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며 극찬을 쏟아냈고, 현장 스태프들 역시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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