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0-15 16:31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 12일 임직원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 자녀 130명을 서울 종로구 본점으로 초청하는 ‘슈퍼 히어로의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슈퍼 히어로의 하루’는 자녀가 부모의 일터를 견학하고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직원 자녀는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직원은 직장 만족도와 애사심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해(100명)보다 규모가 늘어난 130명의 자녀가 행사에 참여했다.
또,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인 리버풀FC를 체험할 수 있는 풋살 게임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이정민 SC제일은행 신탁부 부장은 “아이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의 일과 직장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됐다”며,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은성 군도 “아빠 회사에 와서 사무실도 보고, 하시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니 재미있었다"며, "아빠가 은행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기흥 SC제일은행 정보시스템/운영본부 부행장은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ngj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