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0-31 15:00
[페루 리마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페루의 수도 리마에 있는 후아치파 동물원이 30일(현지시각) 새로 태어난 아기 백호랑이 세 마리를 공개했다.
뱅갈무늬가 돋보이는 백호랑이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기 때문에 새로 태어난 새끼들이 주는 의미가 크다.아르헨티나에서 온 백호랑이인 어미 클라리타는 동물원에서 수컷 1마리와 암컷 2마리를 낳고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새끼 백호랑이들은 이제 태어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고, 몸무게 8kg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새끼들은 하루에 붉은 고기와 닭고기를 5kg 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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