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1-22 11:06
[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제3회 뉴스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비대면 거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잇따라 확장했다.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조회, 송금은 물론이고 거래하는 '리브똑똑'을 앞세웠다.
리브똑똑은 은행 직원과 대화하듯이 금융비서 '똑똑이'와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해준다. 뱅킹 외에도 기업사내메신저로 쓸 수 있어 양방향 알림과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특허를 얻었다.
이를 통해 뱅킹앱 구동 없이도 조회, 송금은 물론이고 가계대출자동연장 같은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리브똑똑에는 은행권 최초로 화자인증(목소리인증) 시스템도 도입됐다.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도 보안도 신경써 혁신적 디지털 금융을 실현하려는 의지가 높게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케이봇 쌤을 통해 사람과 로보 알고리즘을 통한 자산관리 시스템도 구현했다.
KB국민은행이 '뉴스핌 스마트금융대상'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kingj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