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美프로풋볼 ‘슈퍼볼’은 누구 차지?…NFL 플레이오프 6일 개막

기사등록 : 2019-01-02 09: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슈퍼볼’을 향한 미국프로풋불 팀들의 경쟁이 이번 주말 시작된다.

미국프로풋볼(NFL)은 정규리그 17주 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한국시간)부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기 위한 플레이오프에 들어선다.

NFL 플레이오프는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와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L)의 동·서·남·북 부지구에 속한 총 32팀 중 12팀이 출전한다. 각 콘퍼런스의 4개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은 1·2번 시드를 확보해 부전승으로 디비저널 라운드에 오른다.

나머지 2개의 지구 우승팀과 지구 우승은 따내지 못했으나, 승률이 높은 2개 팀이 와일드카드 경기를 펼쳐 디비저널 라운드 진출 팀을 가린다.

썸네일 이미지
지난 시즌 AFC 우승팀인 뉴잉글랜츠 패트리어츠. [사진= 로이터 뉴스핌]

AFC에서는 캔자스시티 치프스(12승4패)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11승5패)가 각각 1·2번 시드를 받았다. 그 뒤로는 휴스턴 텍슨스(11승5패), 볼티모어 레이번스(10승6패), 로스앤젤레스 차저스(12승4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10승6패)가 3~6번 시드를 차지했다.

NFC에서는 뉴올리언스 세인츠(13승3패)와 로스앤젤레스 램스(13승3패)가 나란히 1·2번 시드를 확보했고, 시카고 베어스(12승4패), 댈러스 카우보이스(10승6패), 시애틀 시호크스(10승6패), 필라델피아 이글스(9승8패)가 3~6번 시드에 자리했다.

각 콘퍼런스 3~6번 시드, 4·5번 시드가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르는 규정에 따라 6일부터 AFC에서는 휴스턴(3번)과 인디애나폴리스(6번), NFC에서는 댈러스(4번)와 시애틀(5번)의 경기부터 시작한다.

7일에는 AFC의 볼티모어(4번)와 차저스(5번), NFC의 시카고(3번)와 필라델피아(6번)가 디비저널 라운드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AFC 1·2번 시드에 자리한 캔자스시티와 뉴잉글랜드, NFC의 1·2번 시드를 받은 뉴올리언스와 램스는 디비저널 라운드에 올라 상대를 기다린다.

디버저널 라운드는 13~14일에 열리며, 이 경기의 승자는 21일 콘퍼런스 챔피언십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은 다음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