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09 17:4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규모 산불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고성 일대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의료ㆍ빨래봉사와 구호물품 및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둔 공단은 지난 4일 강원도 화재발생 몇 시간만인 5일 00:30분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회공헌활동 담당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지난 7일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은 속초시 의사회,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대피소가 차려진 고성군 천진초등학교에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공단은 재해대책본부 종합상황실(고성군 천진초교)에 건강보험 상담센터를 운영해 이번 산불로 틀니․장애인보장구 등이 멸실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틀니 및 보장구 재제작 시 서류간소화 등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현지에서 필요가 절실한 세탁기와 건조기 등이 설치된 공단의 이동 빨래차로 이재민들의 세탁을 돕고 있다.
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전 재산을 잃어버리는 등 아픔을 겪고 있는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공단의 가용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 국민 의료보장기관으로서 지난 2017년 강릉 산불화재, 천안 수해, 포항 지진피해와 2018년 영덕 태풍피해 현장에서도 공단 임직원들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