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09 18:07
[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국외 독립유공자 3인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9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주차장에서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영식'이 진행됐다.
이날 봉영식은 애국지사 故 김태연, 강영각, 이재수 3인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시는 자리였다. 이낙연 총리 주재로 진행된 봉영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유족들과 광복회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분향, 건국훈장 독립장과 건국포장 헌정 등이 이뤄졌다.봉영식을 마친 후 10일 강영각 지사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 김태연·이재수 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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