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16 14:53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지난 15일 대전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미래기술 연구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KAIST와 기술 협약 및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디지털 미래혁신 센터'를 건립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장영재 KAIST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이끈다. 생산스케줄링 시스템 개발 및 지능화,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 및 물성예측 시스템 개발 등 생산 및 연구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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