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16 15:37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6일 지방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 레벨 4 승인을 받고 ‘기술금융 전문평가기관’으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은 지난 2015년 8월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정착을 위해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총 4단계로 구성해 수립한 제도로 레벨이 상향될수록 자체 평가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한다.
부산은행은 2016년 8월, 지방은행 최초로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레벨 1에 진입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레벨 2와 레벨 3을 승인받아 자체 평가를 통해 직전 반기의 50%까지 기술금융을 지원해왔다.
BNK금융그룹은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정부의 혁신금융 및 기술금융 확대 정책에 중추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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