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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음성비서 개발...아마존·애플·구글에 ‘도전장’

기사등록 :2019-04-18 10:12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페이스북이 아마존과 애플, 구글 등과 경쟁하기 위해 음성비서(voice assistant)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7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작년 초부터 음성비서 개발에 착수했으며, 페이스북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그룹에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아이라 스나이더 AR·VR부문 및 페이스북 어시스턴트 총괄이 해당 프로젝트를 지휘 중이며, 현재 페이스북은 스마트 스피커 공급망 내 판매업체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이 정확히 언제 새로운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공개할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페이스북은 영상 채팅 스마트 스피커인 ‘포털(Portal)’이나 VR 헤드셋인 오큘러스를 비롯해 앞으로 나올 프로젝트 등에 AI비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음성 인식 시장은 이미 경쟁이 심화된 상황으로, 아마존과 구글은 지난해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서 각각 67%와 30%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5년 메신저 앱을 위한 AI 비서 ‘M’을 공개했지만, 사용자가 2천명이 안 되는 등 인기를 얻지 못한 채 지난해 서비스를 종료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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