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24 19:12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과 윤종설 이사는 24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을 방문해 이인구 인재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5월 14일 타계한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충남대 법학 61학번)은 생전에 이 대학 청룡관 건립기금, 유림문고 도서기금,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기금 기부를 비롯해 후배들을 위해 직접 특강을 펼치는 등 남다른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계룡그룹은 지난해 9월 고 이인구 회장 1주기 추모사업으로 20억원을 지원해 충남대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이인구 인재관’을 개관한데 이어 올해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계룡장학재단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해 중부권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약 6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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