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4-26 10:44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육군교육사령부가 처음으로 대전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民)·군(軍)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26일 육군교육사령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7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자운대 일대에서 제1회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연과 시범에서는 육군의장대 축하공연, 특공무술시범과 의장대 축하공연 등 열린공연, 민군화합 축하공연, 군견운용 시법 등을 선보인다. 민군 화합 공연에서는 일반 초청가수 외에 입대 후 야전부대에서 복무 중인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공연도 진행한다.
체험형 참여 행사로는 과학화훈련 체험, MC헌병 시승식, 장비(16종)·물자(71종) 전시, 드론소개 및 전시 등 직접 체험 형태로 운영한다. 과학화전투훈련 체험에서도 육군의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사격과 개인화기 분해·결합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은 교육사령부와 대전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군(軍) 문화축제를 통해 민·군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시민과 장병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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