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25 11:36
[곡성군=뉴스핌] 박우훈 기자 = 곡성군은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배추머리' 닉네임으로 유명한 김병조 교수를 초청해 ‘명신보감에서 배우는 행복’이라는 강연을 27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김 씨는 1980년대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일요일밤의 대행진’에서 시사풍자코너를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또한 동 프로그램의 메인 MC로도 활동하며 ‘먼저 인간이 되거라’, ’인간아 인간아 왜 사니‘, ’지구를 떠나거라‘ 등 숱한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양고전의 진수인 명심보감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보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으로서의 삶과 자부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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