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04 09:17
[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주시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네이버(주)는 사업비 5400억원을 투입해 13만2230㎡(4만평) 규모의 제2데이터 센터 설립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와 데이터 저장장치 등 전산장비가 운영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의 핵심적인 시설이다.
다수의 지자체들이 제2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도 제2데이터 센터 건립의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주) 제2데이터 센터는 최신 기술의 집약체로 향후 충주시에 유치할 경우 그 상징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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