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9-03 17:39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여섯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8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를 비롯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과 가치창출 과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품질관리, 안전, 친환경 기술을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인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의 6개 챕터로 나눠 상세히 수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동반성장 상생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1월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기업과 협력사 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했다. 또한 경영, 재무, 사업수행, 기술을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상생정책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회사로서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상생·사회공헌을 비롯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서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